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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만기손익 추정 데이터 133

23년도 9월6일 수요일 말을 이쁘게 하자.

오늘은 말을 아름답게 하는 중요성에 대해 깨달았다. 아내에게든 자녀에게든, 직장에서든,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감했다. 말을 잘못해서 저녁 식사시간이 전쟁 같았다. 그뿐만 아니라, 말을 많이 하면 확실히 실수를 많이 하고, 가벼워 보이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아내와의 대화에서 아름다운 말투를 사용하면 얼마나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이면서 우리의 관계가 더 강해지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더욱 신중하게 말을 선택하고, 상대방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말을 줄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 불필요한 언쟁과 논쟁을 피하고, 대화를 핵심으로 집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느꼈다. 말이 많아지면 ..

23년도 9월 1일 금요일 작은 이익 때문에 큰일를 놓칠수도 있다.

참 신기하다 하락만 할거 같은데 12p 빼고 위로 올렸다가 빼고 다시 위로 올렸다가 빼고 야간장 하락이었는데 다시 위로 올리고(요렇게 3주가 걸렸다). 그리고 외인 기관 수익 곡선에 점점 다가 오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오늘 상승장은 개사기다 라고 했을텐데, 이유가 보이니 수긍이 간다. 단지 기관과 외국인의 수익곡선에 맞추어서 지수가 올른게 아니다. 뉴스에서는 삼성전자의 엔비디아와 연계로 시장에는 호재로 지수를 견인한다고 하지만, 아니다. 뉴스는 장이 끝나고 오른 이유를 찾기에 하나의 핑계거리에 불과하다. 만약 오늘 내렸으면 다른 핑계거리를 찾아서 뉴스를 만들뿐이다. 여튼간 잘모르면 이런 데이터를 참고해서 거래를 하면 된다. 그래야 이길 확율이 조금더 올릴 수 있다. 큰돈을 버는 핵심은 참깨가 아닌 수박..

23년도 8월 29일 화요일 컨트롤 가능한 영역?

옵션9월물과 선물 9월물 만기가 다가오고 있다, 당분간 큰 등락은 없어보인다. 하고 싶어도 못한다. 2주가 뺄만큼 뺐다. 슬금 슬금 위로 올리면서 338에 지수 끝이다. 오늘 문든 든 생각을 써내려가 본다. 이지영 강사의 한 말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다. "인간이 언제 가장 불행해지는 줄 알아? 본인의 의지로 극복 불가능한 분야 에 집착할 때야. 내가 어떤 가정 환경에서 태어났는지는 내 의지로 컨트롤 불가능한 영역이지만, 내가 언제 자고 일어나며,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는 나의 의지로 컨트롤 가능한 영역이잖아. 나는 내가 컨트롤 가능한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독하게 살 았어." 이 말에 감명받아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내 안의 미묘한 불안과 어리석..

23년도 8월 28일 월요일 레버리지

"레버리지 당하거나 레버리지 하거나." 내 삶은 어디에 속할까? 이렇게 생각하며 나는 자리에 앉았다. 회사의 오너는 사람들을 고용해서 레버리지를 높이고 있다. 자신의 아이디어와 비전을 이끌어 나가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며,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대형 기어를 돌리는 듯하다. 그런데 나는 어디에 서 있는 걸까? 직장인들 중에도 레버리지를 당하면서 남은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이 있다. 급한 업무와 끊이지 않는 압박 속에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며, 결국 무엇을 위해 이 모든 것을 하는 건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그들은 마치 험한 바다에서 물결에 휩쓸리는 작은 배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나는 그 중 어디에 속할까? 하지만 또 다른 이들은 레버리지를 올리기 위한 하나의 통과 과정으로 일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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