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11월 16일 김승호님의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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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님의 책 돈의 속성을 읽고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돈에 관한 본인의 철학이 있는 책이 었고, 새롭게 돈을 보는 눈이 열렸다고 할 수 있다.

지금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김승호님의 다른 책을 읽고 있는데 책 제목이 생각 나지 않네..

 

에세이 비슷한 내용인데, 간혹 성경 문구를 인용하길래 기독교인줄 알았는데......

책 끝의 부분에서 본인은 30세 정도까지 기독교인으로서 믿음 생활을 하다가

33세에 교회를 접고 예수님은 믿지 않고 예수님의 신앙을 믿겠다고 고백을 하는 내용인데....

 

참 안타깝다. 예수님을 믿고 안믿고는 자유이지만, 이분이 진정으로 성령님을 받고 신앙생활 한게

아니라, 하나의 종교로서 믿음 생활을 한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교회 다니면서도 정말 성령받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교회는 다니면서, 그 누구보다 예배,봉사,헌금 3박자가 잘 어울리게 종교활동 하시는 분들도 많다. 

 

김승호님은 신본주의에서 인본주의로 편향된 모습을 보게 된것이다. 인간의 자유의자와 생각으로

인간이 하나의 신처럼 생각하고 있다.  죽어서 신은 하나이고 천국과 지옥을 알게 되었을때는 

이미 늦다.  오늘 하루 삶을 살고 호흡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다.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이다. 

 

종교가 공포를 조장하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존재하고 현재까지 유지하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인간은 누구나 한번쯤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해 볼 것이다. 나또한 그랬고. 죽음에대 대해 죽음 이후에

대해, 그리고 누군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죽어준 존재는? 이런 물음에 대해 성경책 말고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성령님을 받지 않고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나를 구원해주실 뿐이라는 것을 입으로 고백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