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11월 15일 복습, 틀린 문제를 해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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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수능일 내일이다. 

고3 때를 뒤돌아보면 정말 긴장 되었는데, 덤덤하게 시험을 본거 같다. 공부를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관심도 없었다. 

 

지금 옵션 공부하는 것처럼 매진했으면 서울권 안에 있는 대학교는 갔겠다 싶다. 정말 선물 옵션 주식에

관심이 많았고, 공부도 열심히 했다. 

정말 이번이 마직막이라고 정말 파고 들었다. 같은 전략을 썼는데 왜 이번달에서 손실이 나는지.......

정말 스스로 질문을 많이 던졌다. 그리고 답을 구하는 기도를 했다. 

왜? 하나님 여기서 저는 손실이 나는 걸까요?  전략은 좋은데 완벽한 달이 발생하지 않는 달이 생긴것이다.

 

회사를 다녀와서 밤잠을 헤매며 새벽까지 손실난 달을 파고 파고 들어서 해답은 찾았고. 8,9,10 예상 대응을

해봤고, 수익이 났다. 손실난 달마다  비교해가면서  찾게된 해결법을  적용해보니 정확히 맞어 떨어졌다. 

 

12월물도 어제,  총 금액의 25% 적용해서 진입하고 오늘 청산하니 약 4%(68만원)의 수익을 가져왔다. 

풀베팅 했으면 약 200만원 가까이 수익보고 마감하면 좋았을 것을....

아쉽지만 주중 다시한번 지켜보면서 진입을 할것이다. 

 

공부잘하는 아이들을 보면 틀린문제를 끝까지 파고 든다. 그러나 나는 학창시절 그렇지 못했다. 

틀린문제보다 새로운 문제를 풀면 실력이 더 늘지 않을까? 라며 문제 위주로 풀었다. 하지만 결과는

뻔했다. 틀린문제는 다른 문제에서 비슷하게 나오면 또 틀린다. 틀리는 원인이 있는 것이다. 

 

옵션에서 손실나는 문제의 원인을 찾지 않으면 ,  계속 나의 돈은 유동성 공급자와 시장조성자에게 흡수된다. 

다니엘 기도회 시간이다. 오늘도 은혜 받은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