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8월 29일 화요일 컨트롤 가능한 영역?
옵션9월물과 선물 9월물 만기가 다가오고 있다, 당분간 큰 등락은 없어보인다. 하고 싶어도 못한다. 2주가 뺄만큼 뺐다. 슬금 슬금 위로 올리면서 338에 지수 끝이다. 오늘 문든 든 생각을 써내려가 본다. 이지영 강사의 한 말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다. "인간이 언제 가장 불행해지는 줄 알아? 본인의 의지로 극복 불가능한 분야 에 집착할 때야. 내가 어떤 가정 환경에서 태어났는지는 내 의지로 컨트롤 불가능한 영역이지만, 내가 언제 자고 일어나며,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는 나의 의지로 컨트롤 가능한 영역이잖아. 나는 내가 컨트롤 가능한 영역에 집중하기 위해 독하게 살 았어." 이 말에 감명받아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았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일까? 고민하며 내 안의 미묘한 불안과 어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