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를 발아래

파생상품 카페에 검색중에 놀라운것을 발견했다. 물론 가입도 하고 둘러보다가 매매신호를 알려준다고 광고하고 개인별 수익인증 내역도 보여주며 차트를 팔고 있는 카페였다. 차트 이름은 생략하겠다. 이걸로 먹고 살겠다는데 굳이 훼방 놓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나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은 박수처줄만 하다. 근데 그렇게 수익이 잘나는 매매신호를 판다? 그 신호대로 진입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메이저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뿐더러, 먹잇감이 된다. 한때 팍스넷에서도 유행했던 매매신호였다. 20이평이 60이평 상향돌파시 매수 20이평이 60이평 하향돌파시 매도다. 크로스 날때마다 선도 그어지고 색상신호도 넣을 수 있다. 하지만 결과는 ? 다 사라졌다. 데일리 트레이더는 1분봉 차트에에 적용하거나 30초 차트하면 이게 맞는거 ..

얼굴에 수염이 나기 시작했을 때는 아빠가 쓰던 면도기를 사용했다. 우리나라 면도기의 전설 도루코 일회용 면도기다. 그당시 면도가 잘되는건지 안되는건지 이게 좋은 건지 안좋은건지도 모르게 그냥 집에서 사용했었다. 그러다 어느날 목사님 설교중에서 질레트 면도기가 각도와 가벼움과 칼날이 오래간다는 정말 남자들이 사용하기에 좋은 면도기라 해서 구입해보았다. 면도기하나와 면도날 하나가 들어있었는데 그당시 만원인가 하였다. 하나에 오백원짜리 일회용에 20배나 비싼데 이걸 써야 했지만, 처음 써보고 신세계가 펼쳐젔다. 사탕수수에 고속도로를 내는 기분이라 할까.... ?ㅋㅋ 너무 부드럽게 수염을 밀고 나갔다. 면도 각도날이 얼굴에 쫙 붙어서 밀리는게 포스쉐 스포츠카가 고속도로를 바닥에 딱~~~~~ 붙어서 달리는 느낌...

7월물은 개인의 선방이 돗보인다. 하지만 7월 만기까지 개인들이 이 포지션 전략대로 갖고 가느냐 마느냐인데. 상방으로 틀면 개인 외국인 승이고 기관패.. 하방 330이하까지 빼면 기관승 개인패 외국인 완패..ㅋㅋ 이건 추정일뿐 믿을건 못되는데 제공 데이터로 매달 보고 있지만 개인 승으로 끝난건 100건중 한건 될까 말까? ㅠㅠ

20대 중반쯤 1년동안 읽은책이 150여권정도 되었다. 그때 신앙,재테크,주식,경제,파생상품,소설 관심가는 책들은 모조리 읽은거 같다. 자기계발 관력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신앙과 충돌이 생겨버린다. 인본주의 vs 신본주의 라는 내적 갈등이 생겨버린거다. 그당시에 새벽예배가 끝나면 바로 도서관으로 직행하였다. 신앙심이 기본 바탕에 자기개발이라는 책을 읽으면 신앙과 위배되지 않나????? 인간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는 목표가 강하게 밀려 오면서 자기걔발 책들은 그만 읽자라는 생각에 독서에 대한 열망이 완전히 식어버린다. 나의 의지로 인생이 잘되고 잘풀리고 발전 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으 지혜로 내가 뭐든 할수 있다는 잘못된 신념(신앙?)이 생겼던 것이다. 예로 들면 세상교육 다 필요없어..

6월10일자와 반대로 개인이 상방으로 방향을 틀고 외인이 하방으로 방향을 틀었다. 기관은 계속 양매수 포지션으로 간다.

아래 사진을 유심히 보자. 프로그램의 비차익 거래가 하락하면 지수가 하락하고 프로그램의 비차익 거래가 상승하면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이것만 봐도 앞으로 지수는 당분간 하락할 일은 없다. 지수가 떨어졌다 싶으면 콜이든 선물이든 주식이든 매수를 해야 한다. 절대로 프로그램의 지수 드리블은 막강하다. 지구의 중력처럼 프로그램의 방향과는 절대로 반대로 움직이면 나의 돈은 이들에게 빨려 들어간다.

투자자 만지 손익 추정은 매일 매일 변화하지만 신기한건 개인의 수익포지션으로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끝없이 오른 지수가 이번 7월물에서는 하방으로 가지 않을까? 하고 전략을 짤려했는데 역시나 나도 개인과 생각을 같이 했었다. 하지만 지수가 오르든 떨어지든 상관없다. 가만히 정체만 하지 않으면 된다.(23년도 4월물처럼 초반에 프리를 엄청빼버려서 전략에 대한 믿음 부족과 계좌가 파란불이 계속 들어 옴에 손절) 작년부터 올초2월달 까지는 외인 포지션 수익으로 지수가 끝났다. 하지만 올3월 이후부터는 기관 포지션으로 수익으로 지수가 움직였는데 7월물은 최대 20포인트로 올리거나 345~355 사이에서 끝날 확율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이것도 추정일뿐 정확한건 아니니 자주 확인 하다보면 도움이 된다. 개인..

델타 감마 베가 세타 이것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초반에 이런게 뭐가 중요해 라고 무시한 결과 계좌는 무참히 무너졌다 이게 뭐가 중요하나 그냥 지수가 위로 갈건지 아래로 갈건지만 예측하고 대응하면 되지 않나? 라는 나의 생각은 하룻 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고 덤비는 꼴과 같았다.

20년 가까이 거래중 월 수익율이 최대치가 나왔다. 17프로 ㅠㅠ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는구나! 하지만 무섭다 또 이 전략이 얼마나 갈지. 파산하거나 성공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왠지 모르게 성공할 확율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실패해도 미련은 없다 내 생애 처음으로 좋아하고 열정을 쏟은 일은 이만한게 없었으니깐!

전략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이 전략마저 안되면 이젠 내려놓을거다. 4월달처럼 크게 먹을려는 욕심이 생겼다. 기존 범위에서 움직여서 미결제수익이 났는데 아니야 더 갈거야 저번 손실 만회해야 하는 욕심에 기다리다가 수익도 갈아먹고 끝. 신기한점 발견 만기주때 보너스 수익이 발생한다는 점을 포착 . 현재 6월물에 적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