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쯤 1년동안 읽은책이 150여권정도 되었다. 그때 신앙,재테크,주식,경제,파생상품,소설 관심가는 책들은 모조리 읽은거 같다. 자기계발 관력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신앙과 충돌이 생겨버린다. 인본주의 vs 신본주의 라는 내적 갈등이 생겨버린거다. 그당시에 새벽예배가 끝나면 바로 도서관으로 직행하였다. 신앙심이 기본 바탕에 자기개발이라는 책을 읽으면 신앙과 위배되지 않나????? 인간의 힘으로 무언가를 이루려는 목표가 강하게 밀려 오면서 자기걔발 책들은 그만 읽자라는 생각에 독서에 대한 열망이 완전히 식어버린다. 나의 의지로 인생이 잘되고 잘풀리고 발전 되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으 지혜로 내가 뭐든 할수 있다는 잘못된 신념(신앙?)이 생겼던 것이다. 예로 들면 세상교육 다 필요없어..